"한인 소상공인을 위한 혁신, 'e-기프트 카드'의 등장"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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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원재료값 상승으로 소매가격이 급등하자,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있다. 가격 인상이 소비자의 한계를 초과하면서 소비 둔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 같은 지정학적 영향으로 식품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소비 둔화가 더욱 우려되고 있다. 특히, 한인 상권에서 소비 둔화가 생존에 직결되는 위험 신호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달라스 한인회는 새로운 한인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내세운 것이 'e-기프트 카드'다. 이 카드는 소비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한인 소상공인에게는 신규 이용자 확보를 도모하는 묘안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는 한인 상권을 넘어서 한인 외의 타인종 고객들에게도 한인 상권을 알리는 최적의 방법으로 보인다.

달라스 한인회는 이를 위해 디지털 커머스 솔루션 전문기업인 '텍맥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텍맥스'는 이를 통해 한인 상권에 'e-기프트 카드'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는 북텍사스 한인 소상공인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경제 성장과 트렌드 변화에 맞춰진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소비 패턴의 변화를 고려한 것이다. 'e-기프트 카드'는 편리성과 경제성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하고, 한인 소상공인들에게는 새로운 경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e-기프트 카드'는 물리적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선물을 보낼 수 있으며, 이는 소비자들이 원활하게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될 것이다.

따라서, 달라스 한인회와 텍맥스의 협력은 한인 상권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이용자층 확대와 경제 성장에 촛점을 맞춘 전략으로 평가된다.

교차로

배상현